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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3학년 여수현, 정호영 학생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하이텍고등학교 3학년 여수현, 정호영 학생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경기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부문에서 각각 동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서 53개 직종 179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세종하이텍고는 제빵과 용접부문에 각각 3명씩 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동메달을 딴 여수현 학생은 “작년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게돼 기쁘고, 그동안 기술향상에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이텍고 최성식 교장은 “이번대회가 세종하이텍고 역량을 보여줄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직업계고등학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하이텍고는 지난 2021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실시해 모든 학과에서 학과간 선택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내년에는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 승인을 얻어 베이커리카페과, 코스메디컬과, 스마트기계과, 로봇로닉스과 4개학과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세종시뿐만 아니라 중부권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https://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