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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클럽, 조별리그서 조1위로 본선 진출

결승전서 신평고와 대결...연장전에서 2:1로 석패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교장 최성식, 이하 세종미래고)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U17 유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대구MBC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렸으며 총 50개 팀, 150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미래고 소속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축구부 SKK클럽은 4개 팀이 겨루는 조별 리그에서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하고 8강전과 4강전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충남 신평고등학교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1의 결과를 얻어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U17 유스컵은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예선전 풀리그로 운영됐으며 8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 대회 준우승은 그동안 축구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세종시의 학생 축구가 새롭게 부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 클럽 기반 스포츠와 학교가 서로 도움이 되는 대표적 사례로 남아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클럽 연계형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46446